전남테크노파크 신금속산업센터, CNC복합선반장비 교육 실시

가공장비 교육 지원 통한 전남 정밀기계부품가공 전문기업 육성

전남테크노파크가 3일 신금속산업센터 기계부품가공시험동에서 CNC복합선반장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대상 R&D 지원을 위해 지난 3일 신금속산업센터 기계부품가공시험동에서 구축장비 중 하나인 CNC복합선반장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비사용 예정 기업들은 기존에 외주 가공했던 제품들을 신금속센터에서 장비임대를 통해 직접 가공할 수 있게 되어 제조원가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게 됐다.

교육은 수출형 기계부품가공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가공장비의 CNC프로그램 운영 및 조작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해당 CNC복합선반 장비는 파이프 및 플랜지 부품, 건설기계 유압부품, 항공, 선박의 대형 복합가공물에 최적화 되어 있는 대형 수평형 터닝센터이다. 최대 가공 직경과 최대 가공길이는 각각 ∅1,140/3,250 mm로 지역 내 금속소재 관련 기업들이 활용할 전망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기업 수요에 기반을 둔 장비구축이 완료되었고, 향후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기계부품가공 산업육성체제를 구축하고 철강, 석유화학, 조선산업분야 업종의 사업 다각화, 기술고도화 등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