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메쉬코리아와 AI 기반 유통·물류 업무협약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오른쪽)과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왼쪽).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배달 대행 플랫폼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빅데이터 기반 통합 유통·물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메쉬코리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업을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전국 2000여개 BBQ 가맹점의 주문 배송 대행업무 등 퀵커머스 배송을 시작으로 향후 BBQ의 식자재 배송과 풀필먼트(진화된 3자 물류) 서비스 등 협업 범위를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BBQ 가맹점은 배달 수수료 절감 등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는 제품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BQ 관계자는 "메쉬코리아와 업무협약으로 배달 수수료 절감 등 패밀리(가맹점)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패밀리와의 상생을 위해 자사앱 프로모션뿐 아니라 비용 절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지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