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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대신증권, 602억원 규모 반환청구소송 피소

증권 종목

[공시]대신증권, 602억원 규모 반환청구소송 피소

등록 2022.02.03 16:32

허지은

  기자

대신증권은 미국 투자회사 DSI의 최고경영자(CEO)인 Bradley D.Sharp가 602억원 규모의 사해행위로 인한 반환 등의 청구 소송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본 건은 당사가 발행한 DLS의 기초자산인 DLIF와 관련해 캘리포니아주 법원이 해당 펀드의 자산 회수 및 투자자 분배를 위해 선임한 관리인으로부터 제기받은 소송"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문제가 된 DLS는 2018년 투자원금 및 수익금이 투자자에게 상환 완료됐다. 하지만 해당 펀드를 운용한 DLI의 Bradley D.Sharp가 수익률 조작 등의 사기혐의로 미국 연방정부에 의해 사기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캘리포니아 법원은 해당 펀드의 자산 회수 및 투자자 분배를 위해 관리인을 선임했고, 관리인은 대신증권을 포함해 수익금을 상환받은 수익자들에게 사해행위로 인한 반환을 청구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해당 상품의 설정, 판매, 수익의 수취 등 상품 취급 전반에 걸쳐 적법한 절차를 준수했다"며 "법률대리인과 협의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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