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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구·서초 보선 국민의힘 귀책사유 명백···尹 입장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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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이상직·박덕흠 제명 의결 입장도 촉구
"국민의힘 검찰 출신 의원들도 기득권 내려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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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재보궐선거 일부 지역 무공천과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제명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정치 개혁을 한다고 하는데 어떤 입장인지 밝히라"고 압박했다.

송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회의에서 "대구 중남구 지역은 곽상도 의원의 50억원 뇌물 수수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지역이다. 법적 귀책 사유가 명백한 곳이다. 또 서울 서초는 윤희숙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지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또 국회 윤리자문심사위원회의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세 의원에 대한 제명 의결에 대해서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를 콕 집어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송 대표는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이때까지 뭐 하다 이제 와서 (제명 논의를) 하느냐는 말을 한다"며 "40여 년 전 김영삼 의원 제명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고, 국회의원 재적 3분의 2가 찬성하는 일을 어떻게 아무 때나 할 수가 있겠나.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판단이 있었기 때문에 제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 역사상 한번이라도 제대로 윤리위원회가 작동돼 스스로 징계를 처리해 본 적이 있나"라며" "이것이야말로 여야를 넘어, 내로남불을 넘어 정치개혁을 보여주는,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송 대표는 "윤석열 후보는 박덕흠 의원을 도둑 입당 시켜 은폐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내 식구는 예외가 돼야 한다는 내로남불 입장을 벗어나, 윤리위원회 소위원회 명단을 제출하고 2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며 "다시 한번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묻는다. 박덕흠 의원을 배제시키고 윤리위 결정을 거부할 것인가, 참여할 것인가 분명한 입장을 밝히길 바라란다"고 했다.

송 대표는 "제가 운동권 동우회, 검찰 동우회라는 표현까지 썼지만, 저희는 한때 민주주의를 위해서 싸우고 감옥에 가는 희생을 겪었다"며 "검찰 출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나라의 민주주의와 조국을 위해서 어떤 희생을 했나"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여러 가지 이유로 군대도 안 갔다 왔고, 검찰로 갑(甲)으로 살다가 대통령 후보가 된 분"이라며 "그 주변 모든 검찰 출신 국회의원들은 정말 기득권을 내려놓는 대승적 결단이 필요하다"며 보궐선거 일부 무공천 등 자신의 정치 혁신에 협조를 거듭 촉구했다.

문장원 기자 moon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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