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협력사와의 동방 성장과 상생 경영을 도모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위해 진행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기 지급 금액은 기존 지급해야 할 대금일 보다 최대 36일 앞당겨 설 연휴 전까지 일괄 지급된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은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 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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