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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00선도 위태···13개월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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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경계·우크라이나 위기 우려에 투심 위축
외인·기관 동반 매도···코스닥도 880선으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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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 hspark@newsway.co.kr

코스피 지수가 2700선으로 추락하며 13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 역시 900선이 무너지며 장중 한때 880선까지 처졌다.

25일 오후 1시 5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93포인트(2.9%) 내린 2712.13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700선으로 떨어진 건 2020년 12월 9일(종가 2703.30) 이후 약 1년 1개월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지수는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5215억원, 기관은 1227억원 각각 매도 중이다. 개인만 나홀로 6026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 중 전 종목이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2.13%)를 비롯해 SK하이닉스(-1.68%), 네이버(-2.59%), 삼성바이오로직스(-3.70%) 등 전 종목이 하락했다.

LG화학(-4.32%), 삼성SDI(-5.87%), SK이노베이션(-5.25%) 등 배터리주 낙폭이 큰 가운데 HMM(-5.88%), 카카오페이(-6.14%) 등도 5% 이상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국내증시 약세는 뉴욕증시 반등에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격파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장중 한때 나스닥 지수는 4.9% 급락하다가 0.63% 상승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가 장중 4% 이상 내리다가 상승 마감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561.14포인트(2.03%) 내린 2만7027.2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1월 FOMC 이후에도 시장의 불안이 지속될 수 있는 요인들이 있다”며 “주요국 통화정책이 마무리되는 2월 첫째주까지 시장의 높은 변동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06포인트(2.74%) 내린 890.3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41억원, 외국인이 698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기관만 661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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