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 기술개발에 1835억 지원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에 올해 1835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는 2022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 122개를 공고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등 23개 사업, 122개 연구개발과제를 대상으로 총 183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품목지정형 연구개발과제 106개에 1477억원 △지정공모형 연구개발과제 11개에 348억원 △자유공모 연구개발과제 5개에 10억원 내외 지원 등이다.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다부처 사업인 가동원전 안전성향상 핵심기술 개발사업(16개 과제, 264억원)은 1월말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1차 신규 연구개발과제는 지난해 12월 산업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과의 연계율을 높여 2030 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정부는 2월 중 연구개발계획서를 접수한 후 선정평가를 통해 4월 중순 사업수행자를 확정하고, 4월말까지 협약 체결 후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26일 온라인(유튜브)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고내용, 연구개발과제 신청방법,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