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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vs 윤석열, 27일 첫 양자 토론 붙는다

이재명 vs 윤석열, 27일 첫 양자 토론 붙는다

등록 2022.01.18 14:00

조현정

  기자

오후 10시, 120분간 양자 토론 확정구체적인 주제, 방식은 25일 논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2월 28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 소멸 대응 특별 법안 국회 발의 간담회 시작에 앞서 열린 사전 환담에 참석해 함께 앉아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2월 28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 소멸 대응 특별 법안 국회 발의 간담회 시작에 앞서 열린 사전 환담에 참석해 함께 앉아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27일 첫 TV 양자 토론에서 맞붙는다. 설 연휴 직전 열리는 토론인 만큼 두 후보는 민심 잡기를 위해 치열한 토론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박주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TV 토론 준비 단장은 18일 민주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방송 3사 합동 양자 TV 토론 수용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벌이는 첫 TV 토론이다.

박 단장은 “지난주 목요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방송 3사에 TV 토론 개최 요청을 했고 오늘 공문으로 정식 답변을 받았다”며 “27일 후보 간 양자 토론은 두 후보의 민생 대안과 미래 비전 및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누가 가졌는지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7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구체적인 토론 주제를 위한 실무 회의는 토론 이틀 전인 25일 룰 미팅이 열린다.

‘토론 내용 중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이나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의혹 관련 내용도 다루기로 했나’라는 질문에 박 단장은 “결정돼 있지 않다”며 “룰 미팅 때 주제나 방식을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민주당은 양자 토론 뿐 아니라 향후 4자 합동 토론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이다. 박 단장은 “설 연휴 후 4당 합동 토론도 이 후보는 수용한다는 입장”이라며 “윤 후보를 포함해 다른 3당 후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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