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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우즈벡 대통령 국빈방한, 17일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靑 “우즈벡 대통령 국빈방한, 17일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록 2021.12.09 15:44

유민주

  기자

박경미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박경미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청와대는 9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국빈 방문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2박3일간 국빈 방한 일정을 전했다.

박 대변인인은 우선 “문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17일 정상회담을 갖고 같은날 국빈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라며 “문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올해 1월 화상회담을 포함해 임기 중 네 번째 정상회담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문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성사됐다”며 “2019년 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성격도 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두 정상은 양국 간 문화·인적교류 증진 방안과 국제무대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박 대변인은 “이번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은 우리 신북방 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9년 4월 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시 격상된 양국간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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