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한중 양국은 고위급 교류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서 전략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서 실장의 방중 건은 그런 맥락 속에서 중국 측과 협의 중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앞서 외신이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이 대만 잠수함 개발에 도움을 주었다는 취지의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이번 방중과 연계된 것인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방중은 그 보도와 관련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기사는 사실이 아니고, 개인 차원에서 불법으로 대만에 정보를 제공한 경우가 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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