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하나은행은 통산 20회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통산 5회 최우수 은행상 등 각 분야별 수상에 이어 이번 21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의 차질로 국가 간 거래에 있어 우수한 외국환 파트너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 혁신적인 외국환 디지털 상품과 비대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하나은행의 외국환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급변하는 외국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이래 전 세계 193개국 5만 여 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경제 전문 매체로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발표해 오고 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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