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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사, 2호 건물 ‘서초 지웰타워’ 첫 배당금 지급···1댑스당 37원

금융 은행

카사, 2호 건물 ‘서초 지웰타워’ 첫 배당금 지급···1댑스당 37원

등록 2021.11.29 08:59

차재서

  기자

사진=카사 제공사진=카사 제공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가 2번째 상장 건물인 서초 지웰타워의 첫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초 지웰타워의 첫 배당금은 1댑스(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당 37원(세전)이다. 배당 기준일인 10월31일 장 마감 시점까지 댑스를 보유한 투자자에게 현금 배당 형태로 지급된다.

카사는 건물 임대 수익에 대한 배당을 분기별로 실시한다. 현재 1·2·3호 건물이 플랫폼에 상장돼 있으며, 다음 배당기준일은 ▲11월30일(역삼 한국기술센터) ▲12월31일(역삼 런던빌) ▲2022년 1월31일(서초 지웰타워) 등이다. 또 상장된 건물의 연간 배당 수익률은 약 3% 수준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카사는 금융당국 관리 아래 자산을 안전하게 운용하고 있다. 건물별 증권신고서를 금감원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은 뒤 공모를 진행한다. 투자 예치금의 경우 하나은행의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카사의 자산과 분리하고, 모든 운용 내역을 플랫폼 내에 공시하고 있다.

아울러 카사는 블록체인 기술로 해킹 위험을 차단한다. 글로벌 보안 업체와의 협업 등으로 3년 연속 ISO 27001 정보보호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카사 관계자는 “안전 자산 기반의 투자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새로운 투자 상품의 경우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나 절차가 명확한지 면밀하게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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