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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디카르고 유통량 논란에 “적시 공지···시스템 개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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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르고 코인, 이달 초 시세 등락에 유통량 조작 논란
노웅래 “시장교란행위, 가상자산 관리감독원 신설해야”
업비트 “프로젝트팀과 적극 소통, 적시에 투자자 공지”
“정확한 유통량 프로젝트社만 알아, 공지시스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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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비트 디카르고 코인 시세 화면 캡쳐.

디카르고 코인의 물량이 급증하면서 유통량 조작, 개발팀 차익 실현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이 명백한 시장교란행위라며 업비트 측의 책임을 거론하며 가상자산(암호화폐) 감독기구 신설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업비트 측은 적시에 프로젝트팀과 소통, 관련 내용을 공지했으며 유통량 및 시세 변동 조사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정확한 유통량은 프로젝트팀에서만 파악할 수 있다며 향후 실시간 정보 고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도 부연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발생한 디카르고 코인 유통량 미공시 논란과 관련 명백한 시장교란행위라며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 촉구와 함께 가상자산 전문 관리감독 기구의 신설을 주장했다.

지난달 27일 156원에 거래되던 디카르도 코인은 이달 2일 3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불과 하루만인 3일 245원, 4일에는 208원으로 떨어졌다.

업계에 따르면 디카르고 코인이 재단 소유 지갑에서 후오비 거래소로 대량 입금됐다가 다시 업비트로 전송됐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디카르고 개발팀이 상장 시기에 맞춰 대규모 차익 실현을 했다는 주장들이 제기된 상황이다.

노 의원은 “업비트가 사전에 코인 유통량 변화를 몰랐다면 무능력한 것이고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안했다면 이는 사실상 협조한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앞으로는 투자자 보호를 외치면서 정작 공시에는 전혀 책임지지 않는 업비트의 행태는 매우 이율배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행 거래소의 자율규제만으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므로 가상자산 전문 감독기관을 신설, 적극적인 투자자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비트 측은 반박하고 나섰다. 업비트는 지난 10일 공지사항을 통해 “프로젝트 팀의 소명에 따르면 재단 소유 지갑에서 후오비 거래소로 입금한 것은 초기 투자자 소유의 것”이라며 “후오비 거래소에서 업비트로의 전송에 대해 개입하지 않았다고 소명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 측은 적시에 투자자 보호 조치에 나섰다고 반박했다.

업비트는 “지난 4일 투자자들의 관련 이슈 제기 즉시 디카르고 프로젝트팀에 시세 및 유통량에 소명 요청하고 투자자와 적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면서 “여러 소통을 거쳐 사실관계를 확인, 관련 내용을 10일 공지사항에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디카르고 코인의 유통량과 시세변동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도 설명했다.

업비트는 “가상자산이 건전하게 유통되고 있는지 전체에 대해 모니터링한다. 이번 사안의 경우 모니터링 시스템 확인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디카르고팀 등의 소명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상장 정보는 추진 수개월 전부터 공개된 정보이며 재단은 시세 형성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업비트는 “가상자산의 정확한 유통량은 발행하는 프로젝트사에서만 파악할 수 있으며 거래소는 프로젝트사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면서 “프로젝트팀이 직접 현 유통량 및 향후 계획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업비트 플랫폼 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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