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4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근 엄중해진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조치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험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논의가 끝나지 않았다”며 “방역 대책 발표는 추후 하는 것으로 미뤄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발표 예정이었던 방역 대책 발표도 미뤄졌다.
이날 일상회복지원위에서는 고령층 추가접종에 속도를 내고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도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서)를 확대 적용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