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석 부회장, 지주사 LG COO 맡는다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LG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됐다. 하범종 재경팀장(CFO)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LG그룹 지주회사 ㈜LG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는 내년 1월 7일 권봉석 부회장의 ㈜LG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

㈜LG는 COO 산하에 미래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 등을 담당할 경영전략부문과 지주회사 운영 전반 및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역할을 수행할 경영지원부문을 신설했다.

경영전략팀장인 홍범식 사장이 경영전략부문장을 맡고, 사장으로 승진한 하범종 재경팀장이 경영지원부문장 역할을 맡게 됐다.

지주 홍보담당은 2명의 임원 승진자가 나왔다. 정정욱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으며 LG전자 김경환 홍보팀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이밖에 박준성 전무(LG화학), 안준홍 전무(LG경영개발원), 장건 전무(LG유플러스), 조케빈 전무(LG화학), 이호영 상무(LG전자) 등 5명이 지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