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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량지수 2개월만에 상승전환···교역조건 7개월째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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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제공

수출물량지수가 2개월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교역조건은 7개월째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1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요건’을 보면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제1차금속제품(-10.2%), 운송장비(-3.3%) 등이 감소했지만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1.0%), 석탄 및 석유제품(17.4%)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수출금액지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23.3%), 화학제품35.8%), 석탄 및 석유제품(142.1%) 등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25.2% 올랐다.

수입물량지수는 운송장비(-17.5%)가 감소했으나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5.3%), 석탄 및 석유제품(81.0%) 등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7.1% 상승했다.

수입금액지수는 광산품(91.5%), 석탄 및 석유제품(213.1%),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8.2%) 등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39.0% 올랐다.

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29.9%)이 수출가격(21.2%)보다 더 크게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 하락하면서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1.5% 떨어졌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가 상승(3.4%)하였지만 순상품 교역조건지수가 하락(-6.7%)해 전년 동월 대비 3.6% 하락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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