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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P2E 열풍···위믹스 토큰, 시총 30조 곧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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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일주일 동안 3배 폭등···K코인 중 시총 2위
장현국 대표, 블록체인 효과···“내년 100 게임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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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주 새 3배 이상 폭등했다. 시세 폭등에 시가총액 기준 그라운드X의 클레이를 제쳤다. 테라의 루나를 제외하고 한국코인 가운데 시가총액 1위다. 조만간 3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믹스의 상승세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의 공격적인 확대 영향이다. 최근 NHN, 룽투코리아 등 게임사들이 위믹스 협력을 맺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내년 100개 이상의 게임을 자사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랫폼 생태계 확대 기대감에 상승장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는 이날 오전 8시 2만9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8시 기준 위믹스가 9000원대에 거래됐던 점을 고려하면 한주만에 3배 이상 시세가 폭증한 것이다.

위믹스의 시세는 파죽지세다. 지난 7월말까지만 하더라도 200원대 중반대에 거래되던 위믹스는 9월 1800원대까지 치솟더니 지난 14일 9000원대까지 폭등하는 등 수직상승 중이다. 불과 4개월 전인 7월22일 위믹스의 시세는 183원, 3개월 전인 8월22일 시세는 720원이다. 4달 전과 비교해 158배, 3개월 전과 비교해 40배 이상 폭등한 셈이다.

상승장이 지속되면서 위믹스의 시가총액도 급증하고 있다. 위믹스의 총 발행량은 10억개로 22일 오전 기준 시가총액은 29조원에 달한다. 상승장이 이어질 시 조만간 3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위믹스는 시가총액 기준 한국기업, 한국인들이 참여한 K코인 가운데 보라(LUNA)에 이어 2위다. 최근 상승장이 지속되면서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클레이(22일 시가총액 약 20조원)를 제쳤다.

위믹스의 상승장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 등 공격적인 행보 영향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블록체인 사업에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위믹스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키에 사앙하는가 하면 2월에는 탈중앙화 거래소인 위믹스덱스도 론칭했다. 6월에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가 가능한 마켓 플레이도 선보였으며 지난 10월에는 아예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합병하며 전사적 차원에서 블록체인 사업 공략에 나섰다.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인 비덴트에 대한 지분투자도 단행했다. 현재 장현국 대표는 비덴트 및 빗썸 이사회 멤버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자사 블록체인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행보다.

실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위메이드가 선보인 미르4 글로벌 버전은 동시접속자수 130만명을 돌파했다. 미르4 글로벌 버전에는 게임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는 ‘P2E’ 시스템이 적용됐다. 위메이드는 캐릭터의 NFT화, 게임 내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익스체인지 바이 드레이코 등의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위믹스 생태계 확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NHN, 조이시티 등의 게임사들이 위메이드와 제휴를 통해 위믹스 생태계에 합류키로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내년까지 100개의 게임을 자사 위믹스 생태계에 온보드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는 최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까지 100개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온보드 시키겠다고 말했는데 지금에 와서는 그 비전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내년 1분기 10개 이상의 게임을 온보드할 예정이다. 몇몇 회사들은 올해 중 온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위믹스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역시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 대표는 “게임계의 기축통화가 목표지만 가상자산 전체 시장에서는 하나의 화폐로 유저들이 쉽게 사고팔 수 있는 가상자산이 돼야 한다”면서 “글로벌 50개 거래소 모두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노력은 계속 하고 있으며 시장 비중, 일정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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