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나만의 학습법 특강’ 경진대회 개최

비대면 교육에 대응하고 재학생의 잠재적 학습역량 향상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18일 “나만의 학습법 특강” 경진대회를 진행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대학일자리센터는 18일 “나만의 학습법 특강”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나만의 학습법 특강”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에 대응하고, 전주기전대학 재학생의 잠재적 학습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개최했다.

▲유아교육과(전자기기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공부법)▲운동재활과(비대면 수업에서의 학습법) ▲식품영양과(기억에 오래 남는 암기법) ▲임상병리과(친구와 함께하는 학습법) ▲SNS영상소프트웨어과(조별과제의 팁) ▲치위생과(메타인지학습법) ▲보건행정과(하브루타 공부법) 등의 학습법을 주제로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코로나19시대에 맞춘 비대면 수업에서의 학습에 관한 내용으로 참여한 운동재활과 정승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전주기전대학 강인주 심사위원은 “개인별로 특화된 많은 학습법이 소개되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학과의 사례를 일괄 경청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대상을 수상한 운동재활과 정승진 학생은 “선수활동을 하다가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였는데, 1년 8개월의 시간 동안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터득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저와 같은 학생들에게 나만의 학습법을 공유하고 용기를 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기전대학 조덕현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면학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의지와 학업 만족도 향상을 위한 학습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