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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윤석열 부부 나란히 조사 받는 일 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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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책조정회의서 성토···“유윤무죄 무윤유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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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에 연루된 부인 김건희씨를 겨냥해 “부부가 나란히 조사를 받는 일이 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공수처는 윤석열 후보를 고발 사주, 판사사찰, 옵티머스 펀드사기 부실 수사, 한명숙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등 4건의 부정부패 혐의로 입건했다. 하나같이 검찰의 존립 근거를 위협하는 중차대한 혐의들”이라고 했다. 이어 “서면조사로 끝날 일이 아니다.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김씨에 대해서도 “(주가 조작) 공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같은 잣대가 적용돼야 할 것”이라며 “남편이 윤석열 후보라고 해서 ‘유윤무죄 무윤유죄’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패밀리 비즈니스 범죄는 기득권의 뿌리 깊은 범죄다. 검‧경‧공수처 가릴 것 없이 일국의 수사기관이라면, 성역 없는 수사로 ‘윤석열 본부장 비리’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며 “윤석열 후보와 김건희씨 부부도 적극 수사에 협조해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 국민 앞에 최소한의 도리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종합부동산세 재검토‘, ‘온실가스 감축 목표 완화’, ‘9·19 군사합의 파기’ 등 최근 윤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윤 원내대표는 “뭘 하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종을 잡을 수가 없다. 국정운영 철학과 소신, 비전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며 “오로지 반민주당, 반문재인 정부에 근거한 ‘반대’ 뿐”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목표 완화’ 발언에 대해선 “시대를 거스르는 상식 밖의 망언”이라 규탄하며, “인류 미래와 직결된 시대 과제임에도, 그 의미와 중요성을 전혀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 전체가 연대를 강화하고 있는데, 우리만 국제사회와 동떨어져 따로 가겠다는 것”이라며 “단언컨대, 윤석열 검찰이 보여줬던 불도저식 수사, 마이웨이 행정으로는 국제사회와 호흡해 나갈 수가 없다”고 했다.

문장원 기자 moon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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