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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IPO 주관사에 미래에셋‧모건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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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크레디트스위스 공동 주관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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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브영 제공

국내 1위 H&B(헬스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의 상장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과 모건스탠리가 선정됐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전날 미래에셋증권과 모건스탠리를 대표 주관사로,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올리브영은 주관사들과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 계획된 기업공개(IPO) 중에서도 대어급으로 꼽히는 올리브영은 지난 8일~9일 진행한 주관사 선정 프레젠테이션(PT)에도 국내 대형 증권사 5사가 모두 참여했으며, 외국계 증권사들도 여럿 참여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리브영은 증권사 PT를 진행한지 일주일만에 주관사를 선정했다. 당시 PT에 참여했던 증권사들은 CJ올리브영의 기업가치를 4조원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장에서 거론된 올리브영의 기업가치인 2~3조원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3월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4000억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할 당시 올리브영의 기업가치는 2조원 수준으로 추산된 바 있다.

증권사에서는 올리브영이 H&B 스토어 시장에서 독보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관측된다. 올리브영의 경쟁사인 GS리테일의 랄라블라와 롯데쇼핑의 롭스 모두 매출과 매장 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리브영은 연간 2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올리브영은 경쟁사와 달리 일찌감치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전국 12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3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늘드림’으로 옴니채널을 구축했다.

그 결과 올리브영의 올해 3분기 온라인 매출 비중은 24.8%로 전년 대비 6%포인트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22.2% 오른 5541억원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의 상장으로 CJ그룹 경영권 승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올리브영 지분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자녀인 이선호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과 이경후 CJ ENM 부사장이 각각 11.09%, 4.26% 보유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두 사람이 올리브영 상장 후 주식을 처분해 얻은 자금을 CJ의 지분 확보에 사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다이 기자 da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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