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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위지윅스튜디오 자회사 래몽래인,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증권 종목

위지윅스튜디오 자회사 래몽래인,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등록 2021.11.17 19:00

허지은

  기자

‘성균관스캔들’ ‘산후조리원’ 제작사12월 2~3일 수요예측·7~8일 일반청약

위지윅스튜디오 자회사 래몽래인,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기사의 사진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제작사로 알려진 래몽래인이 코스닥 이전상장에 나선다.

래몽래인은 17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120만주를 공모하며 주당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1500~1만3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밴드 상단 기준 156억원이다. 수요예측은 12월 2~3일, 일반청약은 12월 7~8일 진행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12월 중순으로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 맡았다.

래몽래인은 2007년 설립돼 2014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콘텐츠 기업이다. 위지윅스튜디오 자회사이기도 하다. 대표작으로는 '성균관 스캔들', '어쩌다 발견한 하루', ‘거짓말의 거짓말’, ‘산후조리원’ 등이 있다.

공모자금은 IP(지식재산권) 확보, 드라마를 포함한 콘텐츠 제작, 작가 계약 등 콘텐츠 기획·개발과 제작 투자에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모회사 위지윅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김동래 대표이사는 “체계적이고 우수한 기획 시스템을 보유한 래몽래인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IP를 확보해 OTT를 포함한 콘텐츠 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다”며,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글로벌 콘텐츠 프로덕션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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