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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자율이동로봇 공급처 다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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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산의 자회사인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은 국내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 전문업체 KN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AMR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DLS는 지난해 전세계 AMR 시장점유율 1위였던 중국 긱플러스 제품의 국내 공급을 맡고 있다. KN은 무샤이니, HIK로봇 등 해외 AMR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국산 AMR도 생산하고 있는 회사다. 자체 유지보수 역량 및 무인지게차 개발 기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AMR은 공간 활용을 높이면서 피킹 및 이송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어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전세계 AMR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9000억원이었으나 2030년까지 약 55조2700억원 수준으로 급증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환성 DLS 대표는 “최근 수주가 증가하면서 고객별 수요가 다양해져 이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DLS는 지난해부터 나이키, 롯데마트, 쿠팡 등 국내 대규모 수주를 이어오고 있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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