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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품은 프렌즈게임즈, 나부스튜디오와 합병···블록체인 사업 진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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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각자대표(왼쪽)과 조계현 각자대표(오른쪽).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개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가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게임 전문회사인 나부스튜디오를 흡수합병한다. 웨이투빗을 흡수합병하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 진출을 예고했던 프렌즈게임즈가 나부스튜디오까지 합병하며 개발력을 확보,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사업진출 및 게임으로 돈을 버는 P2E(Play To Earn) 시스템 적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프렌즈게임즈는 15일 주식회사 나부스튜디오의 주식 5261주를 약 3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10.31%에 달하는 규모다.

또 프렌즈게임즈는 이날 공시를 통해 나부스튜디오와 합병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프렌즈 게임즈와 나부스튜디오의 합병비율은 1:38.404558이며 합병 후 존속회사는 프렌즈게임즈다. 합병기일은 내달 28일이다.

나부스튜디오는 2018년 3월 설립된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다. 나부스튜디오를 이끄는 인물은 우상준 대표로 2003년 NHN(한게임+네이버)에 입사, 웹보드 사업부장을 거쳐 지난 2013년 NHN엔터테인먼트 총괄 디렉터, 자회사인 NHN블랙픽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게임업계 거물이다.

우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스포츠 관련 게임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와 협력 관계를 맺은 바 있다.

프렌즈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의 개발 자회사로 최근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보라(BORA)를 운영하는 웨이투빗을 계열사로 편입시킨 뒤 7개월만인 올해 7월 웨이투빗과 아예 합병하며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 역량을 내재화했다.

나부스튜디오를 흡수합병하는 것은 스포츠, 게임 등의 분야에서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사업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남궁훈-조계현 각자 대표 명의의 주주서한을 통해 “스포츠, 게임 및 메타버스에 특화된 NFT 거래소를 현재 프렌즈게임즈에서 개발 중에 있다”면서 “게임 아이템, 아이돌의 팬아트 등이 가상자산화 돼 판매될 수 있을 것이며 이외에도 더욱 다양한 디지털자산들을 거래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수민 기자 k8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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