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 ‘골프존모임’ 오픈

라운드 전부터 종료까지 모바일 메신저로 소통 가능

골프존모임.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은 함께 라운드를 하는 이들과 모바일 메신저로 소통할 수 있는 골프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 ‘골프존모임’을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골프존모임은 골프존 모바일 앱으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지역, 실력, 연령대 등에 맞춰 분류된 라운드방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고 희망하는 라운드 일정에 맞춰 방을 만들어 동반자를 모으는 기능도 제공한다. 일정뿐만 아니라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고 매장을 예약할 수도 가능하다.

지속적인 소통을 나눌 수 있는 모임에 참여하거나 방을 개설할 수도 있다. 모임 멤버를 관리할 수 있는 여러 기능을 더해 동호회를 운영·관리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방 개설은 골프존모임 서비스 하단 플러스 메뉴를 누른 뒤 ‘네트워크 플레이’, ‘GLF 대회 라운드’, ‘모임’ 중 원하는 종류를 선택하면 된다.

네트워크 플레이 방을 개설할 땐 ▲방 이름 ▲라운드 일정 ▲경기 코스 ▲라운드 난이도 ▲경기 방식 ▲모집 인원 ▲시상 이벤트 유무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이벤트를 설정했을 땐 골프존 플러스샵 선물하기 기능으로 경품을 할 수 있다.

GLF 대회 라운드에선 ▲대회명 ▲대회 기간 ▲비밀번호를 선택할 수 있다. 모임은 모임 이름과 소개, 가입 신청 승인 여부, 가입 조건, 닉네임 표기 방법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또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마다 지역 골퍼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전국 시·군·구 단위 주차별 지역랭킹전에도 참여 가능하다.

골프존은 10일부터 30일까지 골프존모임 오픈 기념 이벤트를 연다. 총 3000만원에 달하는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지훈 골프존 GS개발실장 프로는 “새롭게 선보인 골프존모임 앱 서비스는 골퍼들간의 소통은 물론 예비 고객들을 모집해 매장 소식 및 대회 정보 등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어 매장 운영 및 홍보에도 도움이 되는 플랫폼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필드 골퍼나 동호회 운영에 유용한 기능 업데이트 및 골프 관련 사업과의 서비스 결합 등을 통해 골퍼들의 필수 플랫폼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