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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천장 뚫은 비트코인···10만 달러 꿈의 숫자 아니다

IT 블록체인

천장 뚫은 비트코인···10만 달러 꿈의 숫자 아니다

등록 2021.11.09 09:10

주동일

  기자

6만7765달러로 신고가 경신

사진=코인마켓캡 캡처사진=코인마켓캡 캡처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전고가를 경신했다.

9일 가상자산 가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 비트코인 가격은 6만7665달러(한화 8133만원)를 기록했다.

전 고가인 올해 10월 21일 6만6878달러(한화 8038만원)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이더리움에 이어 비트코인까지 신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선 꿈의 액수처럼 불리던 ‘10만달러’를 돌파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온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비트코인 ETF 출시 이후 신고가를 기록한 뒤 하락해 그동안 횡보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미국이 테이퍼링 속도를 늦추겠다고 발표한 데에 더해, NFT 등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더리움을 비롯한 가상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아지자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가 함께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의 뉴욕 시장과 마이애미 시장이 ‘가상자산 선도 도시’가 되기 위해 시장 급여를 모두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발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가 더해지며 투자 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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