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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에이치시티, 3분기 영업익 32억원···전년比 2.1%↓

증권 종목

에이치시티, 3분기 영업익 32억원···전년比 2.1%↓

등록 2021.11.05 15:07

허지은

  기자

에이치시티, 3분기 영업익 32억원···전년比 2.1%↓ 기사의 사진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시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5억원으로 19.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28억원으로 1.8%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468억원, 영업이익 96억워늘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8.8%, 18.5% 늘어난 규모다. 회사 측은 “2분기에 이어 전방산업 성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점증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험인증 사업부문에서 롯, 자율주행차의 자율주행 기능 확대로 인한 전장품과 센서부품의 시험인증 수요 증가가 실적향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또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IT제품군 시험이 늘고 있는 것 또한 실적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

에이치시티는 지난 8월 국내 민영시험소 최초 전기차배터리 방폭시험동인 ‘그린에너지동’ 준공을 완료했다. 기존 해외에서만 가능했던 중대형 배터리 시험평가를 국내에서도 가능하도록 본격적인 중대형 배터리 시험인증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허봉재 대표는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적합성과 성능시험 등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배터리 시험 시장 선제 진출을 통한 실적성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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