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9% 감소한 21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 및 중국에서 수입하는 케미칼 원료 수입량 감소에 따른 원재료 값 상승 여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대외변수와 더불어 하계휴가 및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영업이익에 영향이 있었다”라며 “4분기에는 도로 신설 및 정기 유지보수가 진행되는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하고, 인상된 원료가격을 판매가에 반영하게 되어 매출 증가 및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업은 안정적 비즈니스와 더불어 신규 사업으로 폐용제를 재생하는 친환경 리사이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리사이클 공장은 울산 화학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총 220억 원의 투자 규모이다. 현재 공사 진행률 70%로 내년 1분기 완공 후 상반기 상업 운전할 계획이다.
강승모 대표이사는 “기존 주력사업에서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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