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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카드승인액 전년대비 8.6% ↑···“소비심리 회복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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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건수 60억7000만건···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
백신 접종에 따른 경제회복 기대감·상생지원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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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는 올해 3분기 카드승인액이 238조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8.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승인건수는 60억7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다.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제회복 기대감과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전반적인 소비시미라 회복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카드 종류별로 보면 개인카드는 승인금액 및 건수가 각각 204조원, 57억1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8.6%, 7.4% 증가했다. 법인카드는 각각 43조7000억원, 3억5000만건으로 전년동기보다 8.3%, 5.2% 늘었다.

업종별는 교육서비스업(4조1800억원)이 교육 부문 정상화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은 3분기 3조5900억원의 승인액을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13.9% 증가했다.

도·소매업(129조900억원)도 지난해 동기보다 12.2% 증가했다. 특히 비대면·온라인, 백화점, 대형마트를 위주로 매출이 회복됐다. 운수업(1조9300억원)은 전년 대비 5.1% 증가하면서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나, 2019년 3분기보다는 54.3% 감소한 수치다.

사적 모임 자제 등 정부 방침으로 숙박·음식점(27조5600억원)은 전년보다 7% 감소했다.

여신협회는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한편 9월에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되면서 양호한 승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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