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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감경기 상승 전환···위드코로나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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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제공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한 달만에 상승했다. 기업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되는 등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1년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를 보면 이달 전체 산업에 대한 BSI는 지난달보다 2포인트(p) 상승한 86을 기록했다. 지난달 하락 전환했지만 한 달 만에 상승했다. 이는 지난 8월(87)에 이어 최고 수준이다.

BSI란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업체보다 많으면 100보다 낮다.

제조업 업황 BSI는 90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이는 지난 8월(95) 이후 최고치다. 업종별로는 기타 기계·장비가 전방산업 수주 증가에 5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금속가공과 화학물질·제품은 각각 8포인트, 7포인트 하락하는 등 업종별 상황이 엇갈리면서 지수가 제자리 걸음했다.

김대진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 팀장은 “금속 가공과 화학물질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과 유가, 환율에 영향을 받아 부진했다”며 “조선 쪽 수요가 좋아지면서 기계 등은 좋아지고 있으며 이처럼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면서 보합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업규모별·형태별로는 대기업은 100으로 1p 하락했지만 중소기업은 전월과 동일(78)하고, 수출기업(1p)은 상승한 102를 기록한 반면 내수기업은 82로 2p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전달보다 5포인트 오른 84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인 지난 5월(84)와 같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분양실적이 개선되면서 부동산업이 13포인트나 올랐으며, 도소매업과 건설업도 각각 8포인트, 5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들은 11월에도 경영환경이 이달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전산업 업황 전망BSI는 86으로 전월과 같았다.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5포인트 내린 88을 기록했다.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5포인트 오른 85를 나타냈다.

소비자·기업을 아우르는 심리지표인 경제심리지수(ESI) 순환변동치는 108.3으로 전달보다 0.7포인트 올랐다. 이는 2011년 5월(108.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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