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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주택시장, 과열국면 벗어나 안정으로 접어드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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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최근 주택시장이 과열 국면에서 벗어나 안정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시장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주택시장에 대해 “과열 국면에서 벗어나는 흐름이 강해지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 통계를 제시하며 “추석 연휴 이후 주택가격 주간 상승률이 둔화하고 실거래가 통계로도 7월부터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9월 둘째 주 0.21%에서 10월 첫째 주 0.19%, 10월 셋째 주 0.17%로 낮아졌다고 최근 발표했다.

노 장관은 “객관적인 지표가 안정으로 접어드는 추세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선행지표인 매수심리에 관한 지표들이 확실히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질에 저렴한 주택이 전례 없는 속도로 공급되는 상황에서 유동성과 가계부채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면 주택시장 하방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노 장관은 가계부채에 대해선 “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금리 인상이나 가계부채 관리 등 종합적인 대책을 통해 시장의 안정세가 확고히 딸려오길 희망한다”며 “복잡하고 섬세한 접근이 요구된다. 총량을 관리할 필요성과 함께 실수요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재건축 등의 규제 완화에 대해 “개발 호재로 받아들여지면서 오래된 아파트값이 올라가 시장 불안 요인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있다”며 “시장 안정세가 좋아지면 재개발·재건축 추진 여건도 좋아지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 완화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엔 “매물·거래를 유도해야 한다는 견해와 매물 효과는 적고 부작용이 걱정된다는 우려가 있다. 국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다뤄질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아직도 높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가 인위적으로 가격을 잡을 수는 없다”며 “고가주택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크다. 정부가 할 수 있는 건 전반적인 시장의 여건을 안정으로 가져가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현철 기자 jhchul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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