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금융 DGB금융, ESG 평가 2년 연속 ‘A+등급’

금융 은행

DGB금융, ESG 평가 2년 연속 ‘A+등급’

등록 2021.10.27 19:32

차재서

  기자

공유

사진=DGB대구은행 제공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금융그룹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2021년 KCGS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ESG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DGB금융은 올해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A+’를 받았다. 2020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1년에도 통합 A+등급을 받아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21년 950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했으며, 통합 A+등급은 등급 부여 상장법인 중 14개사(1.8%)만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DGB금융은 주주추천제도를 통한 사외이사 선임, 외부 인선자문위원회를 활용한 사외이사 후보군 발굴, 전문분야 다양성을 확보한 이사회 구성 등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을 이어온 바 있다.

또 2018년엔 금융지주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참여 등으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올해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새로운 ‘ESG 비전’을 설정하고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 탈석탄 금융 선언, PCAF(탄소회계금융연합체) 가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그룹의 전사적인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KGCS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내재화뿐 아니라 ESG 경영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한 리더십을 적극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