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스킨가드 플러스 블랙’ B급 감성 광고 인기 AD

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이 지난달 15일 유튜브에 공개한 ‘[스킨가드]스포츠 밴드, 이제 블랙의 시대가 온다’ B급 감성 광고 영상이 한달만에 6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는 했지만 예산이 없어 몸으로 뛰며 만든 광고라는 문구로 시작한 1분짜리 해당 영상에는 제품 마케팅 담당자인 이상준 대리가 직접 출연한다. 헬스 마니아 이상준 마케터가 5년간 회사를 설득해 출시한 밴드라며 다양한 운동 상황에서 이상준 마케터가 해당 제품을 재치 있게 소개한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광고 웃겨서 광고 찾으러 온 거 처음임’, ‘밴드광고도 이제 병맛의 시대가 온 것인가 이것은 혁명이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또 영상에 나오는 이상준 대리가 실존 인물이 맞냐라는 질문에 이상준 대리 본인이 직접 등판해 댓글을 달아 호응을 얻었다. 댓글을 통해 이상준 대리는 “실존인물 맞습니다 8월 한여름 서울숲에서 열심히 촬영했다”며, “정말 힘들게 촬영했는데 많은 관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킨가드 플러스 블랙은 활동성이 높고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지난 7월 출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신축성이 좋아 옷감 소재에 사용하는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적용했다. 파우치 형태로 되어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제품 개봉 후 쉽게 손상되고 오염되는 점을 방지하고자 지퍼백 포장을 적용해 손쉽게 밀봉할 수 있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