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증권 NH올원리츠, 11월 코스피 상장···“10년 평균 배당률 7%”

증권 종목

NH올원리츠, 11월 코스피 상장···“10년 평균 배당률 7%”

등록 2021.10.15 13:14

수정 2021.10.15 13:24

허지은

  기자

공유

분당스퀘어·에이원타워 등 오피스타워·물류센터 편입10월 28~29일 수요예측·11월 3~5일 일반청약 진행

NH올원리츠, 11월 코스피 상장···“10년 평균 배당률 7%” 기사의 사진

NH농협리츠운용이 운용하는 ‘NH올원리츠’가 오는 11월 코스피에 상장한다.

15일 NH올원리츠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 효력이 이날 발생했다. 공모주식수는 총 2810만주로 공모가는 5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총 1405억원이다.

오는 28~2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11월 3~5일 3일간 일반청약을 받는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NH올원리츠는 다양한 유형의 코어플러스 자산에 투자하는 실물형 멀티섹터리츠로 10년 평균 약 7%의 배당률을 형성하고 있다.

기초 자산으로는 ▲분당 스퀘어 ▲에이원타워 당산 ▲에이원타워 인계 ▲도지물류센터 등을 담고 있다. “에이원”이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부동산의 임대차 및 자산관리 전 과정에서 NH그룹차원의 시너지를 발휘해 공실 리스크 저감 및 잔여임대차기간 확대 등 자산운용 안전성을 확보했다.

상장 후 NH올원리츠는 신규자산 편입을 통해 총 자산규모(AUM)를 확장할 계획이다. 3년 내 투자섹터를 4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총 AUM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NH올원리츠는 공모전 프리IPO(Pre-IPO) 단계에서 705억원의 자금을 모집했다. 자산관리회사인 NH농협리츠운용뿐만 아니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NH손해보험이 함께 투자에 참여해 농협그룹의 NH올원리츠에 대한 스폰서십을 강화했다.

이종은 NH농협리츠운용 본부장은 “NH올원리츠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수익성, 안전성, 성장성을 한번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공모상장리츠”라며 “상장 후 신규자산 편입으로 5년내 1.5조원 규모의 AUM달성과 자산의 전략적 매입을 통해 최적의 포트폴리오 운용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