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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네이버, ‘이마트몰 장보기’ 지원···“이용자 선택권·편의성 높인다”

IT IT일반

네이버, ‘이마트몰 장보기’ 지원···“이용자 선택권·편의성 높인다”

등록 2021.10.14 13:00

주동일

  기자

14일 오픈···쓱배송·네이버플러스멤버십 등 이용 가능

네이버, ‘이마트몰 장보기’ 지원···“이용자 선택권·편의성 높인다” 기사의 사진

네이버가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이마트몰 상품을 쓱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14일 네이버는 이날 저녁 7시부터 네이버 이마트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신세계그룹과 지분 교환한 뒤 업무 협업의 일환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네이버와 SSG닷컴은 ‘이마트몰 장보기 입점’을 통해 이용자들의 선택권과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네이버에서 이마트의 신선식품과 오반장, 피코크 등 인기 PB 상품과 행사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와 SSG닷컴은 인기 장보기 품목들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네이버X이마트 국민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들이 희망하는 시간에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쓱배송’에 더해 네이버페이 결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최대 8%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김평송 네이버 사업개발실 책임리더는 “쓱배송을 시작으로 양사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새벽배송 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이용자 만족도와 플랫폼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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