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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수 프로비트 대표 “실명계좌 발급 논의 중, 모든 준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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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수 대표, 실명계좌 발급 자신감···“보안‧소송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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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수 프로비트 대표. 사진=프로비트 제공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유예기간 종료로 인해 원화거래를 지원하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가 빅4만 남은 가운데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가 실명계좌 발급과 관련 은행과 논의 중이라며 발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프로비트 사옥에서 만난 도현수 대표는 이날 코인마켓으로 전환한 뒤 매출이 줄었다면서도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상세 내용은 블록스트리트 참고>

도현수 대표는 특금법 시행 이후 “일시적으론 매출이 많이 줄었다”면서 “코인마켓으로 전환한 모든 거래소가 비슷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금법 상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금융정보분석원에 사업자 신고를 해야만 한다. 필수 요건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이다. 원화거래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은행권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발급받아야 한다. 프로비트의 경우 특금법 유예기간 종료 전까지 은행서 실명계좌를 발급받지 못해 코인마켓으로 사업자 신고 접수를 진행했다.

도 대표는 “경쟁하는 타 사업자들(실명계좌를 발급받은 거래소들)은 양손을 쓰는데 우리만 한손을 쓴다면 장기적으론 어렵지 않겠나”라며 “프로비트는 실명계좌를 받을때까지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재무 등의 여러 체력을 충분히 갖췄다.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모든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실명계좌 발급을 논의 중인 은행이 있는지 묻자 “있다”면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도 대표는 어떤 사고도 없었으며 단 한번의 소송도 없었다는 점,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투자에 집중한 점을 자신감의 이유로 들었다.

도현수 대표는 “2019년 이후 2년 반 동안 거래소를 운영하며 보안부터 법률까지 어떤 사고도 없었고 단 한번의 소송도 받은 적이 없다”면서 “보안과 자금세탁방지 측면에서 중소거래소 중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동일 기자 j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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