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4℃

  • 백령 5℃

  • 춘천 7℃

  • 강릉 8℃

  • 청주 8℃

  • 수원 5℃

  • 안동 9℃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7℃

  • 전주 7℃

  • 광주 7℃

  • 목포 9℃

  • 여수 12℃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3℃

문 대통령,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참석···“동포사회 유대 굳건해지길”

문 대통령,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참석···“동포사회 유대 굳건해지길”

등록 2021.10.05 12:17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전 2년 만에 개최된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올해로 15회를 맞는 세계 한인의 날을 축하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를 대표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인 약 300여 명의 한인회장과 재외동포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는 재외동포 유공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사 전하는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세계한인의 날 기념사 전하는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위기에서 모국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 준 동포사회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2017년 정부 출범 이후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을 설명하면서 “세계 한인의 날을 계기로 동포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져 모국과 동포사회의 유대가 한층 더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임천택 멕시코-쿠바 이민 1세대 독립유공자의 후손이자 쿠바 1호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임대한 씨가 선조의 정신을 기리고 쿠바와 한국의 가교역할을 다짐하는 글을 낭독하며 쿠바 이민 100주년의 의미를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