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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생산 설비 관리 미흡 사죄···조작된 제보영상 경찰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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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프랜차이즈 던킨을 운영하는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도넛 생산 공장의 위생과 관련한 논란에 공식 사과하며 시설 관리와 위생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알코리아는 1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위생 관련 방송 보도로 고객, 가맹점주를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생산 설비에 대해 미흡하게 관리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죄 드리며 개선을 위한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비알코리아는 “현재 던킨 전 생산센터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점검이 진행 중에 있으며,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비알코리아는 식약처 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에 앞서 별도의 선제적인 조치들도 시행한다. 이번주 중으로 전 사업장과 생산 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보완한다. 또 전 생산설비에 대한 세척주기를 HACCP기준보다 엄격하게 적용해 즉시 관리를 강화한다. 오는 4일부터는 글로벌 제3자 품질 검사 기관을 통해 전 생산 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초까지 노후 설비에 대한 교체 및 추가도 단행한다.

비알코리아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는 가맹점주님들의 고통에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가맹점주와 협의를 통해 상생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KBS는 공익신고자의 제보를 받아 던킨 안양공장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고 보도했다. 도넛 제조시설 환기장치에 기름때가 보이고 설비 세척도 이뤄지지 않아 밀가루 반죽 등에 오염물질이 묻은 것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식약처는 29~30일 양일간 던킨 안양공장을 점검한 결과 일부 위생취급 기준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와 함께 비알코리아는 보도 내용 확인 과정에서 제보 영상에 대한 조작 의심 정황을 발견했다.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제보자로 추정되는 직원은 소형카메라를 몰래 반입하여 영상을 촬영했으며, 고의성을 가지고 이물질을 제품 반죽에 투입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비알코리아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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