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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증가율 5%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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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 701조5680억
NH농협 7.4%, 하나은행 5.0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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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올해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증가율이 당국 목표치인 5~6%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상당수 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짧은 기간 대출 금리를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대출 규제에 나서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01조5680억원으로 작년말 대비 4.69% 늘어났다.

종류별로는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이 4.54%, 신용대출이 6.02% 늘었다. 특히 전세자금대출은 105조2127억원에서 120조7251억원으로 14.74% 급증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NH농협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7.4%로 가장 높았으며 하나은행이 5.04%, KB국민은행 4.37%, 우리은행 3.9%, 신한은행 2.83% 순으로 조사됐다.

가계대출 증가율이 관리 목표를 훌쩍 뛰어넘으며 NH농협은 지난달 24일 이후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신규 담보 대출을 막고 있는 상태다.

KB국민은행도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한도를 줄이고 금리를 상승하며 관리에 나섰다. 우리은행도 이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를 줄이고 전세대출 상품 우대금리 항목을 축소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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