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이슈플러스 이재명, 순회경선 충청 지역서 이틀간 누적 득표 54.72%

이슈플러스 일반

이재명, 순회경선 충청 지역서 이틀간 누적 득표 54.72%

등록 2021.09.05 19:54

주동일

  기자

공유

대전·충남, 세종·충북서 연속 과반 득표

충북·세종 민주당 순회 경선 에서 1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왼쪽)가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후보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충북·세종 민주당 순회 경선 에서 1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왼쪽)가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후보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자사가 충청 지역에서 과반을 넘는 표를 얻었다.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충청 지역에서 압승을 거둔 것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지사는 4∼5일 이틀 동안 대전과 충북 청주에서 진행한 순회경선에서 누적 유효투표 3만8463표 중 2만1047표(54.72%)를 얻었다.

이낙연 전 대표는 1만841표(28.19%)로 2위를 차지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711표(7.0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619표(6.81%), 박용진 의원은 911표(2.37%), 김두관 의원은 334표(0.87%)를 받았다.

이 지사는 대전·충남 경선을 통해 합산 54.81%를 기록했다. 5일 세종·충북 경선에서도 54.54%로 과반 득표를 했다.

세종·충북 득표율은 이 전 대표(29.72%), 추 전 장관(7.09%), 정 전 총리(5.49%), 박 의원(2.22%), 김 의원(0.93%) 순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측은 전날 대전·충남에 이어 일반 민심과 '당심'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해석될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11일 대구·경북, 12일 강원 등에서 순회경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12일 강원 순회경선에선 약 64만명에 달하는 국민·일반당원 1차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순회경선은 10월 10일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