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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가 미래다|GS]ESG위원회 이끄는 朴정부 출신 ‘두 거물’

㈜GS ESG위원회 박근혜 정부 출신 2명
초대 위원장에는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다른 위원에는 김진태 전 검찰총장 선임

GS건설 이희국·GS리테일 이인무 위원장
GS칼텍스는 허세홍 사장이 위원장 맡아
허 사장 “국제기준 맞는 ESG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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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GS ESG위원회 위원 현황. 그래픽=박혜수 기자

GS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컨트롤타워인 지주사 ㈜GS ESG위원회에는 눈에 띄는 ‘두 거물’이 있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인 현오석 사외이사와 두 번째 검찰총장인 김진태 사외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 3월 현 전 부총리가 경제부총리로 취임한데 이어 같은 해 12월 김 전 총장이 검찰총장직에 올랐다.

또 다른 사외이사인 한진현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까지 포함하면 ㈜GS 사외이사 총 4명 중 3명이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 출신이다.

현 전 부총리와 김 전 총장은 ㈜GS 대표이사인 홍순기 사장과 함께 올해 출범한 ESG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특히 ESG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은 현 전 부총리는 국가의 경제 총사령탑에서 기업의 ESG 총사령탑으로 변신해 GS그룹 계열사 전반의 ESG 경영 방향을 설계하게 됐다.

현 전 부총리는 1950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공공기관경영평가단 단장,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을 거쳐 경제부총리를 지냈다.

현 전 부총리는 올해 3월 ㈜GS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재선임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GS는 현 전 부총리에 대해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경제, 재무, 리스크 관리 분야에 충분한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투자 의사결정과 리크 관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사외이사 재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SG위원회 위원인 김 전 총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시 24회 출신으로 서울고검 검사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거쳐 제40대 검찰총장으로 재직했다.

김 전 총장은 지난 2019년 3월 검찰 선배인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GS 사외아시직을 물려받았다,

㈜GS는 김 전 총장에 대해 “검찰총장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로서 여러 현안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지주사 외에 주요 계열사인 GS건설과 GS리테일 ESG위원회 위원장은 각각 사외이사인 이희국 전 LG전자 사장, 이인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 교수가 맡았다.

이 전 사장은 1952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스탠퍼드대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LG반도체 입사 이후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LG실트론 대표이사 사장, LG그룹 기술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196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일리노이대 어버너섐페인캠퍼스 경영대학원에서 재무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고려대 경영대학 부교수, 싱가포르국립대 경영대학 부교수 등을 거쳐 KAIST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GS건설 ESG위원회에는 허진수 GS칼텍스 이사회 의장, GS리테일 ESG위원회에는 홍순기 ㈜GS 사장이 기타비상무이사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GS칼텍스의 경우 대표이사인 허세홍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ESG위원회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허 사장은 GS칼텍스가 발간한 ‘2020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GS칼텍스는 수년 전부터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인권 존중, 공급망 관리, 준법 강화,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제적 기준에 맞는 ESG 성과 창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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