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개발직군 공개채용···최대 60명 뽑는다

토스증권은 테크(개발)직군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류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15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서버개발 ▲프론트엔드개발 ▲우너장개발 ▲데이터분석 ▲제품디자인 ▲보안엔지니어링 등 총 18개 직무다. 학력과 전공 제한은 없으며 각 직무에 맞는 경험과 역량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 7월 올해 말까지 약 80명 안팎의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따. 이번 테크 직군 공채에서 최대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토스증권은 이번 채용을 통해 모바일 증권서비스의 기술적 우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출시된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의 시스템 보강과 더불어 하반기 해외주식 서비스와 내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 등 신사업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은 ‘고객의 모든 투자순간을 혁신한다’는 큰 목표를 가지고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며 “테크직 비중이 70%를 넘는 기술 DNA를 가진 증권사로 역량있는 지원자들과 함께 더 멋진 도전을 완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증권은 오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채용과 관련해 ‘토스증권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이브 Q&A 세션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박재민 대표가 회사의 현황과 사업비전을 소개하고, 제품책임자(Product Owner), 개발자, 디자이너 등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해 사전에 신청 받은 질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방법과 라이브 Q&A 세션 일정은 토스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