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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SK·SK머티리얼즈 합병, SK 주가 강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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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주가에 긍정적···머티리얼즈 주주 매도 보단 관망하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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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머티리얼즈 제공

㈜SK와 첨단소재 분야 핵심 계열사인 SK머티리얼즈가 합병 계획을 밝힌 가운데 양 사의 합병이 SK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20일 발표한 ‘합병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는 SK’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SK머티리얼즈와의 합병은 SK의 주가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우선 자회사인 SK머티리얼즈의 시장 가치가 저평가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이번 합병을 통해 SK가 단순한 지주회사가 아닌 자체 사업으로 반도체 관련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형 지주회사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 가치는 시가 대비 약 65% 할인돼 SK 시가총액에 반영됐었따”라며 “SK는 자회사인 SK하이닉스, SK실트론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면서 소재 부문의 기업 가치를 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SK와 SK머티리얼즈와의 합병은 이사회 결의만으로 결정되는 소규모 합병 형태로 진행한다. 합병 비율은 SK 대 SK머티리얼즈가 1대 1.58이다. 다만 서면 의사 표현 등을 통해 전체 주주의 20% 이상이 합병에 반대한다면 소규모 합병 방식이 철회되고 일반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이 결정되게 된다.

SK머티리얼즈 주주 쪽에서 합병을 무산시키려면, 전체 주식의 18%(192만주·8000억원 규모) 이상이 주식매수청구권을 실행하면 된다.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은 41만5751원으로 지난 20일 종가(41만4900원)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최 연구원은 “소규모 합병 방식이 철회될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만약 합병 무산 가능성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양사의 합병 비율에 맞춰 양사의 주가가 결정될 것이다. 합병 비율에서 실제 주가 흐름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병은 SK 주주가 더욱 환영하는 분위기다. 따라서 거래가 재개되는 23일에는 SK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만약 SK 주가가 강세로 갈 경우, SK머티리얼즈 주가도 상승할 것이다. SK머티리얼즈 주주는 매도를 자제하고 흐름을 보면서 대응할 것으로 조언한다”고 전망했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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