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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확산세 단기간에 통제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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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며 단기간 내 통제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휴가철 이동이 맞물리면서 유행이 큰 규모로 증가하고 있어 단기간에 유행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손 반장은 특히 “휴가철 이후 전국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유행이 완만하게 줄어들던 수도권은 지난주부터 다시 증가 추이로 전환됐고 비수도권도 대전, 충청, 부산, 경남, 제주 등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광복절 연휴로 인한 후속 영향도 나타날 수 있어 긴장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한 달 가까이 이어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에도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최근 1주간(8.8∼14)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하루 평균 1780.3명으로, 직전 주(8.1∼7)의 1495.4명보다 284.9명 증가했다. 비율로는 19.1%나 더 늘어난 것이다.

확진자 한 명이 주변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다시 오르는 추세다.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이하면 유행 억제를 각각 나타낸다.

손 반장은 “지난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1로 그 전주의 0.99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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