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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래에셋생명, 상반기 순익 35.5%↓···“제판분리·사업비 부과 방식 변경 영향”

금융 보험

미래에셋생명, 상반기 순익 35.5%↓···“제판분리·사업비 부과 방식 변경 영향”

등록 2021.08.13 18:29

이수정

  기자

상반기 순이익 456억원···매출·영익도 전년비 감소2분기 기준 순이익 405억원···전년비 0.25% 증가보장성보험과 변액보험 투트랙 판매 전략 영향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미래에셋생명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456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보다 35.5%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제판분리와 변액보험 일시납 상품의 사업비 부과 방식 변경에 따른 일회성 요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397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줄었고, 영업이익도 681억5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7.28% 감소했다.

반면 2분기 단일 기준 순이익은 404억9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0.25%) 늘었다. 영업이익은 492억4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9.09%, 매출액은 8274억4700만원으로 7% 증가했다.

2분기 실적 개선은 2013년부터 보장성보험으로 대표되는 고수익 상품군과 안정적으로 수수료가 발생하는 변액보험 중점 판매라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의 영향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업계 최초로 시행한 제판 분리가 안정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GA와 방카슈랑스 채널을 주축으로 하는 변액보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변액보험 리더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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