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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과수·채소 폭염피해예방 긴급 현장점검

전남농협, 과수·채소 폭염피해예방 긴급 현장점검

등록 2021.08.06 08:00

김재홍

  기자

폭염에 따른 농작물 작황, 피해예방 대응상황 점검

전남농협, 과수·채소 폭염피해예방 긴급 현장점검전남농협, 과수·채소 폭염피해예방 긴급 현장점검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최근 전남관내 주요 과수․시설채소 산지를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7월 초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폭염으로 원예작물에 대해서도 과실 생육 장해 및 햇볕 데임 피해, 시설채소 생리장해 발생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폭염에 따른 농작물 작황과 피해예방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재 사과 등 과수작물은 햇볕 데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농가에서는 탄산칼슘 살포하고 미세살수 장치를 통해 과실 표면온도를 낮춰주는 등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수작물의 햇볕 데임 피해는 35℃ 이상 고온이 7일 이상 지속될 경우 주로 발생하는데, 과실이 직사광선에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도록 과도한 적엽은 금지하고, 탄산칼슘 40~50배액을 과원 남쪽과 서쪽에 있는 과실 위주로 10여일 간격으로 4~5회 엽면(잎표면)살포해 둔다. 또한 미세살수 장치를 이용한 과면온도를 낮춰주는 방법 등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농업인들께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농산물 생육관리와 더불어 온열질환 등 농작업 안전에도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전남농협은 폭염 대응 등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농산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속적인 예찰 활동 및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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