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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가 미래다|두산]㈜두산·두산重 ‘ESG 경영’ 곽상철·정연인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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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두산중 ESG위원회 운영
사업부문장 대표이사가 ESG 위원장 맡아
곽상철·정연인 사장, ESG 성과지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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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

두산그룹은 ㈜두산과 두산중공업 주축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들어 ESG위원회를 만들어 ESG 보고서를 발간한 회사는 ㈜두산과 두산중공업 2개 회사다.

두산 ESG 경영을 이끄는 인물은 ㈜두산 곽상철 사장과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이 꼽힌다. 두산은 사외이사가 아닌 사업부문장 대표이사가 ESG위원회 위원장에 발탁돼 ESG 성과 지표를 관리한다.

㈜두산은 전자BG, 퓨얼셀파워BU, 유통BU, 디지털이노베이션BU 등의 사업부문과 자회사인 두산로보틱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을 거느리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건설, 두산산업차량 등 여러 사업 회사들이 연결 자회사로 있다.

각사 사업담당 사장이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것은 ESG 영역과 관련된 주요 사업 현안을 통찰하고 이끌어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정원 두산 회장이 ㈜두산과 두산중공업 대표이사로부터 ESG 활동을 보고받는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2013년부터 CSR(사회적책임)위원회를 운영하며 CSR보고서에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한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성과를 공유해왔다. 최근 ESG 경영 활동이 재계 이슈로 자리잡으면서 ㈜두산은 올해부터 CRS위원회를 ESG위원회로 명칭을 바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 측은 “각 BG 및 BU에서 ESG 운영회의를 별도 운영하며, 전사 ESG위원회 보고한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회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 사업책임총괄 곽상철 사장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다. ESG 위원장으로 임명된 곽상철 사장은 지난 3월 두산 주주총회에서 동현수 부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면서 ㈜두산 자체 사업의 성장과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맡게 됐다.

곽상철 사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생산공학 석사, 미국 보스턴대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2017년 두산에 합류하기 전에는 쌍용자동차에서 생산부문장 및 품질본부장을 거쳐갔고, 농기계 회사 대동공업 사장을 지냈다. ㈜두산 산업차량(지게차) 사업부장을 거쳐 지난해 11월 사업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상철 사장은 ESG보고서에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 속에서 성과지표도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구조조정 이후 발전사업 중심에서 신재생 에너지 등으로 사업 체질을 바꿔나가고 있다. 환경 이슈 대응이 향후 과제로 제기되면서 각 사업별 ESG 성과를 높여야 하는 정연인 사장의 역할도 커졌다.

정연인 사장은 부산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두산중공업에 엔지니어로 입사해 35년간 두산과 한솥밥을 먹은 ‘두산맨’이다. 관리부문장 부사장이던 2019년 말 승진하며 관리부문 대표이사로서 사업운영총괄을 맡고 있다. 임원 승진 후엔 두산인프라코어 생산총괄, 두산중공업 베트남법인장 및 보일러BU장 등을 지냈다.

두산중공업은 그동안 운영해온 크레도(CREDO) CSR 조직을 올 초 ‘크레도 ESG’로 개편했다. 크레도는 인재, 고객, 기술과 혁신, 이익, 사회적 책임, 안전과 환경 등 9가지 핵심 가치를 담은 두산의 경영철학을 의미한다. ESG위원회 조직도를 보면 위원회 아래 자문그룹(재무/전략협신 부문장, 각 BG장)과 ESG 관리 전담 부서(크레도/ESG팀)를 뒀다.

두산중공업은 ESG위원회를 통해 기후변화 이슈를 관리하며 이에 따른 리스크 및 기회요인을 분석해 선제적 대응 전략을 수립해 간다는 방침이다. 경영진 및 실행조직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이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향후 이사회까지 기후변화 대응 거버넌스를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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