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CO KAI 106.8, 전 매체에 걸쳐 강보합세 지속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45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7월 동향지수는 99.8로 전망지수(101.7) 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지난달 예측한 광고집행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실제 광고비가 집행되었다.
업종별로는 주류 및 담배, 미용용품, 출판 및 문구류, 교육 및 사회서비스 업종에서 7월 대비 8월 광고비 집행이 늘어나는 것으로 전망했다. 주류 및 화장품 업종의 경우 신제품 출시 관련 캠페인 집행, 교육 업종의 경우 입시모집 홍보를 위한 성수기 집행 등이 주요 예산 증액 사유로 나타났다.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되어, 코바코 통계 시스템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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