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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티맵모빌리티,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시설 개선 ‘맞손’

IT IT일반

카카오-티맵모빌리티,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시설 개선 ‘맞손’

등록 2021.07.29 14:31

이어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가 환경부와 함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시장 개선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29일 전기차 충전시설 스마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 주도 하에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참여해 IT 기업의 플랫폼과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결합,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관리되는 공공데이터를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에 공유키로 했다. 각사의 플랫폼인 카카오내비, 티맵에 해당 데이터를 결합,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충전기 사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충전 결제 역시 향후 NFC 태그, 플러그&차지(PnC) 방식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PnC 결제는 차량에 저장된 결제 정보를 활용, 충전기를 연결만 해도 자동으로 충전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은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해 환경보호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ESG 실현에도 중요한 과제”라며 “공공기관과의 협력으로 국내 전기차 관련 생태계가 구축된 만큼 카카오내비를 통해 전기차 충전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공공데이터와 민간 플랫폼이 시너지를 발휘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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