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낮 기온 35도-폭염 위기경보 수준 ‘경계’로 상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행정안전부가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 주변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최고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대부분 지역이 31도~36도까지 오르는 등 한 여름 더위가 이어진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과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전북 동부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지역별 오전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청주 26도 ▲대구 23도 ▲광주 25도 ▲전주 25도 ▲부산 25도 ▲백령 23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4도 수준이다.
오후에는 ▲서울 34도(비) ▲춘천 36도 ▲강릉 33도 ▲대전 34도(비) ▲청주 35도(비) ▲대구 34도 ▲광주 33도 ▲전주 33도(비) ▲부산 31도 ▲백령 30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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