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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稅할부 혜택 경쟁 “신규 고객 유치하고 휴면 고객 깨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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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분 재산세 서울 기준 전년 대비 12.1%↑
대부분 카드사 6~7개월 무이자 할부 헤택
체크카드·신용카드 헤택 각각 다를 수도
“사회공헌적 성격+고객 저변 확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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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드사들은 재산세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매매 가격이 오른 가운데 재산세도 4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는 등 세금 부담이 늘어난 영향이다.

KB리브온이 발표한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서울 아파트 가격은 무려 21.8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 기준 올해 7월분 재산세도 총 2조3098억원으로 지난해(2조611억원)에 비해 12.1% 늘어났다.

재산세는 7월에는 건물, 9월에는 토지에 대한 세금을 매기는 것으로 지방세에 해당한다. 매년 7월 재산세는 올해 6월 1일 소유자를 기준으로 매겨진다. 올해 납부 기한은 오는 8월 2일까지다. 집값 상승률이 커지면서 세 부담이 늘어난(250만원 초과분) 경우 지자체장이 납부기한 후 2개월 뒤까지 분납을 허용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2개월 분납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을 위한 공익적 목적과 고객 유치 목적으로 세금 무이자 할부 등 이벤트를 시행하고 나섰다.

국내 전업카드사(삼성·현대·KB국민·신한·우리·롯데·하나카드)들은 대부분 6개월~7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카드사별로 신용카드만 혜택이 적용되기도 하며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혜택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우선 삼성카드는 8월 2일까지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와 10~12개월은 부분 할부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10개월 할부의 경우 4~10회차만 수수료가 면제되며 12개월 할부는 5~12회차만 면제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부가가치세 등 국세를 납부할 경우 납부 금액별로 할인도 가능하다. 100만~300만원 미만은 5000원, 300만~1000만원 미만은 1만5000원, 1000만원 이상은 3만원 수준이다.

현대카드는 신용카드로 납부한 모든 종류의 세금에 대해 최대 7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10~12개월 부문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아울러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하면 M포인트(현대M카드에 한함)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혜택이 각기 다르게 적용된다. 신용카드 납부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10~12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8월 2일까지 지방세(재산세 등) 50만원 이상을 일시불로 수납 시 디저트 및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체크카드 고객은 월 합산 납부액의 0.2%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8월 2일까지 20만원 이상 지방세 일납시 커피 쿠폰을 준다.

신한카드는 국세와 지방세에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아울러 국세의 경우 지방세보다 할부 기간을 더 늘린 10~24개월까지 부분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크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할 경우 0.17% 캐시백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카드와 하나카드는 각각 최대 6개월, 7개월씩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유일하게 무이자 혜택이 없는 대신 오는 31일까지 지방세 70만원 이상 결제 시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카드사 관계자는 “무이자 이벤트는 최근 재산세를 비롯한 세 부담이 커지면서 카드사가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사회공헌임과 동시에, 카드사들은 신규회원 확보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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